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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위도 녹입니다.

행정수도 세종! 2006. 12. 2. 04:01
  신문팔이 소년  
 



어느 비오는 날 오후에
노신사가 문 앞에서 떨고 있다가
지나가는 신문팔이 소년을 보았습니다.

노인은 신문을 한 장 산 뒤 물었습니다.
'아가야, 춥지 않니?' 그때 소년은 웃는
얼굴로 노신사를 바라보면서 말했습니다.

"아저씨, 나는 아저씨를 만나기
전에는 무척 추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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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날이 추워집니다.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함이 간절합니다.





- 사랑은 추위도 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