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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통장 연합회 충남지부 총회 참석

행정수도 세종! 2006. 12. 20. 20:56
2006년 12월 20일 10시 30분 충남 서천군청에서 열린 전국 리.통장 연합회 충남지부 총회에 참석하여 장항 국가 산업단지의 조기 착공과 충청권이 행복도시와 동반발전 할수 있는 대책을 정부에게 강력하게 촉구 하면서, 전국 리.통장 연합회 충남지부 회원들이 충청권을 지키는데 똘똘뭉쳐 앞장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성 명 서


정부는 적법한 절차를 걸쳐 국가 산업단지로 지정한 장항 산업단지 조성을 즉시 착공을 촉구하는 서천군민의 절박한 입장을 적극지지하며 7만 서천군민과 200만 충남도민의 생존권 보호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장항산업단지의 즉시착공을 강력히 촉구한다.


장항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된지 17년이 됐지만 아직도 착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며 이번에야 말로 정부의 추진의지와 성의를 보여줄 때가 됐다.


17년 전 정부에 의해 군산지구와 함께 군장산업단지로 지정된 이래 철저하게 군산지구 위주로 개발이 이루어져 인근 전북 군산 지역은 금년도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 있는 반면 서천군 장항지역은 아직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비추어 볼 때 정부는 지역균형발전과 국책수행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지난17년 동안 장항산업단지라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계획되어 있다는 이유로 모든 정책적인 지원에서 소외당함으로서 그동안 참고 기다려온 7만 서천군민은 물론 200만 충남도민은 허탈감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국가산업단지 지정 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 국책사업을 이제 와서 법과 질서를 무시하면서까지 재검토니 면적축소니 운운하는 것은 그동안 정부의 정책에서 홀대받았던 충남도민을 다시 한 번 우롱하는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


정부는 이미 국가산업단지를 지정해 놓은 장항단지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전라도 서남부 권에 22조의 어마어마한 자금을 투자 한다는 것은 정부의 신뢰를 잃은 것이며 이솝우화에 나오는 양치기 손년 꼴이 될 것이며 정부의 말을 믿고 따라올 국민이 어디 있겠는 가 되묻고 싶다.



정부는 일관성 없고 무책임한 정책으로 힘없고 순박한 서천군민과 충남도민을 기만하지 말고 장항국가산업단지를 즉시 착공할 것을 충남 이.통장 5천5백여 명은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06년 12월20일


사단법인 전국 이.통장 연합회 충청남도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