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2일 오전 11시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및 회계결산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2007년도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제24대 임원진을 선출 했다.
이날 실시된 임원선거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한 고희순(57세) 한국부인회 충청남도지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제24대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부회장에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청남도 지회장 김윤자(57세), 감사에는 한국여성유권자충남연맹회장 한병래(56세)씨가 각각 선출됐다.
제24대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고희순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이룩해 놓은 업적을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앞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지위향상,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데 26만여 회원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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