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원 문 (행정도시 통합추진 범군민대책위원회 사무처 개소식에 따른 기원문)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새봄의 기운을 가슴으로 맞이하며 이 땅을 힘차게 딛고 서서 저 하늘을 부끄럽지 않게 우러러 우리가 믿는 모든 신께 8만5천여 연기군민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고하고 원하옵니다. 오늘, 1.250년 연기공동체의 뿌리로부터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이 모여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연기군민의 미래를 걱정하고 커다란 뜻을 세우고자 함에 뜨거운 가슴으로 간곡하게 원하옵기는 그 뜻이 희망으로 널리 퍼지게 하시며 풍요로운 열매로 가득하게 하소서 여기, 충,효,예의 전통문화와 올곧은 정신을 바탕으로 세세만년 공동체의 터전을 일구어왔으니 부디 굽어 살피셔서 지금, 우리 앞에 드리운 구름을 거두어 높고 푸른 하늘과 같은 희망의 미래를 열어 주소서 혹여, 어느 한 사람 어느 한 곳에라도 아픔이 있거나 갈등과 반목의 혼란이 있다면 동병상련의 가슴을 열어 화합하게 하시며 굳건한 믿음의 기회를 함께 맞이하게 하소서 우리가 믿는 신께 원하오니 오늘에 사는 8만5천여군민들이 우리의 후손에게 탄탄하고 풍요로운 유산을 물려주도록 하여 주소서 그것은 곧 국가백년대계의 중심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길 통합시 뿐이라고 확신하기에 부디 오늘의 혼란을 벗어나 밝고 희망찬 연기의 미래로 전진할 수 있도록 때마다 길마다 인도하여 주소서 2007. 2. 22 행복도시 통합추진 범군민 대책위원회
黃淳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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