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단 탐 예술의전당서 신작공연 [2007년 3월 27일 (화) 06:50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현대무용단 탐(예술감독 조은미)이 29-30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제9회 솔로공연을 개최한다. 27세에서 34세까지 다섯 명의 무용수가 다양한 색깔이 묻어나는 솔로 작품을 선보이는 무대다.
이보라미의 'Fake(페이크)', 양수경 '거리에서 거리로…', 김지연 '순간애(瞬間愛)', 남윤경 '거기에 있었습니다.', 조양희 '중얼거리는 사막 II' 등 추상적 아름다움이 물씬 묻어나는 작품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무용수의 나이 순으로 작품을 배열해 관객에게 무용수의 원숙도를 비교하는 재미를 준다고 공연단측은 설명한다. 현대무용단 탐은 1980년 이화여대 무용과 대학원생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27년 역사의 무용단으로 매년 정기공연과 솔로공연을 통해 현대무용 신작을 발표하고 있다.
공연: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2007년 3월 29일 8시. 30일 8시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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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현대무용단 - 탐 솔로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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