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공주인터넷뉴스 2007-09-13 오후 7:21:17 입력 뉴스 > 사회]
통추위 '세종시 설치법안 연기군과 통합시로 수정 통과돼야
'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앞두고 정부가 앞장서 연기군의 분할 없는 행정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법안을 수정 발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행정도시와 통합추진등범군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영만)는 13일 조치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연기군 지키기 범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해 조선평 군의회 의장, 군 의원, 도의원,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와 국회에 연기군 분할 없는 통합 시 건설은 물론 아직 해결되지 않은 예정지역과 주변지역 문제의 내용을 수정 보완해 이번 정기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영만 통추위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이번 정부안은 연기 군민 다수의 염원이 담겨있지 않다”며 “예정지역과 주변지역에 대한 문제의 내용을 수정·보완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가 요구하는 사항들이 당연한 국민적 권리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행정도시 건설을 무산시키려는 불순한 의도로 매도하는 목소리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통추위는 행복도시 건설에 따른 연기군의 문제점으로 면적(51.%)과 인구감소(36.2%)로 인한 군세약화, 자치기반위축 등 자치단체존립위기에 당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복도시가 설치되는 2010년까지 연기군의 재정 손실액은 7200억원(세입:3310억원, 재산손실:490억원, 투자사업비:3400억원)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잔여지역에 대한 정부의 배려가 전무해 그동안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군민들은 상대적으로 허탈함과 소외감이 증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순덕 연기군의회 통합시특위원장은 “어떠한 경우라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세종시 설치법(안)은 통과돼야 한다는 점에 의원들 모두 동의를 했다"며 ”오는 17일부터 연기군 잔여지역을 포함하는 수정안 통과를 위해 국회와 정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기공주인터넷뉴스. 박준희 기자]
통추위 '세종시 설치법안 연기군과 통합시로 수정 통과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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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앞두고 정부가 앞장서 연기군의 분할 없는 행정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법안을 수정 발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행정도시와 통합추진등범군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영만)는 13일 조치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연기군 지키기 범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해 조선평 군의회 의장, 군 의원, 도의원,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와 국회에 연기군 분할 없는 통합 시 건설은 물론 아직 해결되지 않은 예정지역과 주변지역 문제의 내용을 수정 보완해 이번 정기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영만 통추위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이번 정부안은 연기 군민 다수의 염원이 담겨있지 않다”며 “예정지역과 주변지역에 대한 문제의 내용을 수정·보완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가 요구하는 사항들이 당연한 국민적 권리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행정도시 건설을 무산시키려는 불순한 의도로 매도하는 목소리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통추위는 행복도시 건설에 따른 연기군의 문제점으로 면적(51.%)과 인구감소(36.2%)로 인한 군세약화, 자치기반위축 등 자치단체존립위기에 당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복도시가 설치되는 2010년까지 연기군의 재정 손실액은 7200억원(세입:3310억원, 재산손실:490억원, 투자사업비:3400억원)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잔여지역에 대한 정부의 배려가 전무해 그동안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군민들은 상대적으로 허탈함과 소외감이 증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순덕 연기군의회 통합시특위원장은 “어떠한 경우라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세종시 설치법(안)은 통과돼야 한다는 점에 의원들 모두 동의를 했다"며 ”오는 17일부터 연기군 잔여지역을 포함하는 수정안 통과를 위해 국회와 정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기공주인터넷뉴스. 박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