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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후보 조직이 눈덩이 처럼 불고 있다.

행정수도 세종! 2007. 12. 4. 05:50
연기군수 재선거 35%대 군수 나오나?  
다섯명이 나름대로 골고루 득표력 있어  [세종뉴스]
  
    

▲ 조치원 농협 사거리에 붙은 후보들 프랭카드

연기군수 재선거가 한창 뜨거워지고 있다. 선거에 돌입하면서 각 후보들 진영에서 바라보면 어느 정도 느낌이 전달해 오곤 한다.

현재는 연기군수 재선거가 2강 3중으로 분류하는 게 보통 판세다. 어떤 사람은 1강 4중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3강 2중으로 분류하고 있다.

어쨌든 다섯명  후보들 모두 다중 이상의 득표률이 있다는 말이다. 선거운동원 조직력에서 보면 최준섭 후보,  최무락 후보에 비해 황순덕 후보가 그동안 5선 의원과 행정수도 비대위 상임대표로 투쟁했던 경력 때문에 의외로 조직이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고 한다.
    

▲ 한창 선거운동 중인 후보 운동원 들  

거기에다 유한식 후보와 성태규 후보가 나름대로 야금야금 자기 표를 결집하고 있어 이번 선거는 다자구도로서 표가 많이 갈린다고 예상한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 다섯명 후보가 모두 다 10% 이상의 득표는 무난하다고 보고 있어 이번 재선거는 대충 35%대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현재 선거법에 보면 10% 득표하면 선거자금의 50%,  15%면 전액을 보전해주기 때문에 다섯명 후보 모두 도중에 하차할 후보는 아무도 없는 걸로 알려졌다.

연기군수 재선거가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변수가 남아있긴 하다. 엊그제는 국민중심당의 정진석 의원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해 당사자들인 한나라당의 최무락 후보와 국민중심당의 최준섭 후보가 입장이 엇갈리는 일이 벌어졌다.

앞으로 BBK 주가조작 사건과 여권표의 단일화 효과 등 여러 상황에 따라 연기군수 재선거의 판세도 약간씩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입력 : 2007년 12월 01일 06:56:40 / 수정 : 2007년 12월 01일 0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