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첫마을 2009년 분양[건설청, 1단계 2242가구 주택건설사업 승인/2010년 말 입주 … 2단계는 2011년 분양 예정]
행정도시 내 첫마을 2200여 가구가 후분양제 적용을 받아 공정률 60% 시점인 오는 2009년 상반기 중에 분양된다.
행정도시건설청은 행정도시 첫마을사업 전체 7000가구 중 1단계 사업분인 2242가구의 주택건설사업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평형별로는 ㅤ▲60㎡형(18평) 이하 598가구 ㅤ▲60∼85㎡형 1002가구 ㅤ▲85㎡형(25.7평) 초과 642가구 등이며,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전체 가구수의 약 30%인 656가구다.
이번에 승인된 1단계 공동주택은 내년 6월 착공해 오는 2010년 말 입주하게 된다. 첫마을 잔여사업인 2단계 주택 물량은 2009년 사업승인 후 2011년에 분양될 예정이다.
건설청은 첫마을의 경우 모범적인 주거지 모델 개발을 목표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국제설계경기를 시행, 창의적인 주거단지로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첫 마을의 특징은 ㅤ▲바람개비를 형상화한 환상형 형태의 마을에 생태단지와 주민공동체 구현 ㅤ▲편리하고 안전한 무장애(Barrier-Free) 주거공간 조성 ㅤ▲주차공간 세대당 1.2대 확보 및 100% 지하화 ㅤ▲소셜믹스(Social Mix)를 위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임대와 분양의 혼합 등을 꼽을 수 있다.
행정도시건설청 정태화 주택기획팀장은 "첫마을 주거단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금강변과 국제문화교류권 내에 위치해 많은 문화적 혜택이 기대된다"며 "BRT노선의 편리한 교통체계가 구축하여 행정도시내 다른 생활권에 비해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