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잘난 척을 하는 민희가 에쿠스를 타고 나타나서 한마디 했다.
"어머, 얘들아 잘 있었니? 나는 남편이 사준 에쿠스 타고 왔는데, 너희들은 뭐 타고 왔니? 영숙아! 저 빨간 소형차, 네가 타고온 거니?"
"그래."
"빨간색이 꼭 깍두기 같다. 우리 아들하고 딸한테 하나씩 사주려고 하는데 얼마 줬니?"
"알 거 없어."
"얼마 줬는데?"
"알 거 없다니까!"
"너무 앙증맞아서 그래, 얼마 줬어?"
"그렇게 알고 싶어? 벤츠 사니까 덤으로 주더라."
- 웃으면 왜 행복한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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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기자랑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자랑이 지나치면 따라 붙는건 교만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님! 가슴에 손얹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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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 -
[옮긴글입니다]
☞ 배경음악 Charlie sneller - Simple wis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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