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연합회 충남지부, 행정도시 정상추진·수도권규제완화 철폐 촉구 | ||||||||||||||||||
국가균형발전 정책 기조 유지되야. 충청권 공감대 형성에 주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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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이·통장들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인 행정도시의 정상추진과 수도권 규제 완화 철폐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전국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지부장 김시종)회원 800여명은 지난 21일 연기 문화예술회관에서 500만 충청인과 비 수도권 주민들의 염원인 행정도시 정상추진과 수도권규제완화 철폐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충남 이·통장연합회원 일동을 대표하여 행정도시사수연기군대책위원회 임시위원장 자격으로 연단에 나선 황순덕 연기군의회 의원은 “정부가 간절한 지방민의 신뢰와 기대를 저버린 채 국민 합의에 기초한 수도권과 비 수도권의 상생발전 전략의 맥을 자르고자 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방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수도권과 지방의 갈등을 조장하는 정부의 헛구호에 환멸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의 안일한 모습에 심히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행정도시건설을 정상적으로 추진 할 것▲수도권규제 완화 정책을 철폐할 것▲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즉각 마련할 것 등을 정부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행정도시사수연기군대책위원회 및 연기군의회 의원들은 충남 이·통장연합회 워크 솦 장소인 연기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충청인들의 염원인 행정도시 정상추진과 수도권 규제완화를 촉구하는 500만 서명운동에 이․통장들의 동참을 요청하는 한편, 충청인의 염원이 담긴 서명서가 완료되면 각 정당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토록 적극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도시사수대책위 및 연기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21일 연기군민회관에서 300여명의 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08바르게살기운동연기군연합회 바른 삶 실천다짐대회에서도 서명운동과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군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연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충남 이·통장 연합회 워크솦에서는 이완구 도지사, 심대평 국회위원, 강태봉 충청남도의회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특강과 건설청으로부터 세종시 건설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받고, 도지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