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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패한 농협을 질타한 이명벅대통령

행정수도 세종! 2009. 1. 2. 23:10

농협부패를 질타한 이명박 대통령

대한민국 농민 최대단체로서 240만명의 회원을 가지고있는 농협은 농민을 위해 지금것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언론에 보도되는 농협중앙회장의 비리는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고 볼수있다.

1대-3대 민선회장이 줄줄이 구속되었음을 보고 농민들과 국민들은 배신감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국가에서 농민살리라고 지원해준 돈과 농민이 땀흘려 번돈을 예치한 돈으로 권력주변과 유착하여 경영평가가 부실한 세종증권을 매입하여 결국 손해를 크게 입히더니 자회사 휴켐스를 또한 .헐값에 팔아 업무상배임?으로 검찰에서 조사를 전면적으로 받고있으니 부패수준의 극을 달리는 표본이 되고잇다할것이다. 대법원이 농협은 준공기업으로 공공성 경영을 해야한다고 판시한것을 볼때 농협회장이라는 분들은 그야말로 국민과 농민을 위해 헌신적 사명감으로 일해야하는 자리라고 할것이다. 비상임 명예직인 회장이 개인적으로 권력주변과 내통하여 각가지 부정부패를 자행한 사실은 다음과 같은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역설하고 있는데 (중앙일보 2008.11.26일 사설) 조합원들이 대정부 관계에서 역할(정부지원 협조강화)을 해야한다는 뜻으로 대통령과 가깝다는 분들을 당선시켜 오히려 권력남용으로 부패를 조장시켰다는 것이며 결재권과 예산권을 각 사업대표권(전무총괄/ 농업경제/ 축산경제/ 신용부문)자에게 넘겨주었으나 그 대표권자(임기2년=연임노력))를 실질적으로 추천 임명하는것은 비상임 회장(임기4년)이라 인사권으로 절대권력을 휘두르며 권한남용과 비리를 밥먹듯이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상임 회장이란 출근 안하고 놀아도 되고 책임질일도 없으니 도둑질하는 일만 있을뿐이라는 우스개 소리까지 나돌 정도이다.

이사회 35명중 5명은 임원이고 10명은 회장이 추천하고 나머지 20명은 단위 조합장이 맞고 있는데 15명은 회장의 손바닥안에 있고 중앙회의 지원을 요청하는 조합장들도 거수기로 전락할수 밖애 없다할것이다.

국가청렴위 발표에 따르면 2002-2006년 5년간 비리발생율이 (1000명기준 비리 면직자수) 국세청 4.71명 농협중앙회 4.28명으로 부패2위를 달리고 있다. 농민과 농업부흥을 위해 설립한 농협이 전국 농토 전당포로 전락한지 이미 오래되었고 무너지는 농촌경제는 농협이 빌려준 돈으로 이자 값기에도 지친 농민들의 절망으로 이어지고있다. 그동안 역대정권에서 농춘에 쏟아부은 빛탕감과 농촌 지원정책, 직불금지원등 수십조는 농촌정책 실패와 또한 어설픈 정책자금 집행과 도둑놈들의 개판과 복마전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국민의 돈은 날라가고 농촌은 황폐화되고 썰렁하기만하다.

이명박 대통령도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하루에 2만원을 번다는 시장아줌마를 붙잡고 함께 눈물을 흘리며 농협은 도대체 무슨일을 하는가? 하며 이를? 갈고 있음을 농협은 정말 명심해야할때임을 자각해야 할것이다.

농협회장의 임기를 단임으로 줄이고 지배구조를 혁신할뿐 아니라 경영에 있어서도 전문성 투명성 공개성 시스템을 도입하여 할것이다.

또한 농협이라는 브랜드 그대로 농민과 농촌을 위한 각종 테마를 창출하여 진화되고 획기적인 선진 농촌으로 발전을 도모하도록 농촌 친화적이며 농촌 소득증가에 직접적이고 밀착적인 노력을 위한 발상의 대전환에 나서야할때라고 주장하지 않을수 없다할것이다.

일본의 혼슈와 시코쿠사이 세토나이카이에 떠있는 나오시마라는 인구 3470명의 섬이있는데 인구가 격감하면서 벌거숭이 버려진섬에 연 34만명의 관광객이 몰려온다는 것이다. 산업폐기물 청정시설을 유치하여 예술의 섬으로 변경시켰기 때문이며 특산품판매. 특선요리식당, 전시회등으로 천지개벽한것이다. 주변섬 7곳도 미술관과 테마 공연등을 통해 세토나이 국제예술제를 2010년에 전세계를 향해 출범한다고 함은 우리 농어촌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트랜드로 벤치마킹 해야할것이다(중앙일보 도쿄 특파원 김현기)

개인농가의 영세성을 떠나 농업생산법인으로 크게 성공한 일본의 베지테크 창업자 이케다가스찌는 계약재배한 무공해 농산물을 가공 포장하여 유통시키는 청과물 가공기업인데 연매출이 9300억원이다.

농업은 후퇴산업 몰락산업이 아니라 고수익 웰빙산업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현재에는 포장된 미리 잘라놓은 커트야채와 커드과일 샐러드를 만들고 긇이면 바로 먹을수 있는 전처리식품에다 안심식자재 까지 고려하는데 까지 발전시키고 있다한다.

한국의 농촌-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노력을 자금력을 확보하고 있는 농협이 주도하고 선도하여 건설에만 주로 적용하는 이자를 걷지않는 프로젝트 파인낸싱을 농촌산업에도 적용하여야 할 시점에 와있다. 이를 위해서 바이오 고부가가치 산업연계 및 어메니티 관광 산업등을 전국 각 농촌지역 내재적 특성에 맞게 전개하기 위해서 (각기술연구소+관련학과 대학+지방자치단체+금융+행정+정부+공동마케팅+공동유통판매등)을 클러스트화로 형성하여 농수축산 산업 신기업창출, 농수축산 기업지원육성, 관련 인력육성등으로 FTA와 각종부패로 타격받아 무너지고 버려지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대전기를 만들어 내는 일에 농협이 앞장서야 역사적인 부패의 그 오명을 걷어낼수 있을것임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칼럼리스트 김병민

출처 : 김병민의 칼럼과예술
글쓴이 : 김병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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