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여 소규모 마을가꾸기 사업계획을 수립.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각 마을단위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 공모사업은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의 주민공감대 확산 및 자발적인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군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하여 마을단위 우수계획 5개소를 선정 각각 3천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소규모 마을가꾸기 사업내용으로는 소규모 쉼터 및 문화공간 조성, 꽃밭. 소하천 가꾸기, 마을의 후미진 지역 정화. 녹화사업, 담장 벽화장식, 담장 허물기 등 마을장식, 마을공원, 한평공원, 놀이터 가꾸기, 기존 마을가꾸기와 연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된 다양한 마을환경 개선사업이다.
영암군은 반상회 등을 통해 마을단위 공모사업을 홍보하였고, 각 마을에서 오는 20일까지 해당 읍. 면에 공모 접수하고, 읍. 면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각 마을단위 계획서를 군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영암군은 군의원.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읍. 면에서 제출한 계획서를 심의를 거쳐 4월 13일에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계획서는 금년 10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야 하며, 이중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2개의 우수계획을 선정하여 행자부에서 주관하는 ‘07 참살기 ZONE 컨테스트에 참여할 예정이며, 전국 10대 우수사업에 선정될 경우 5억원(추정)규모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므로 마을주민의 아이디어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획기적인 지역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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