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군 동면 명학 2리 주민 70여명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삼성건설이 불법공사를 자행하고 있다며,
삼성건설 현장사무실 앞에 천막을 치고 2달 째 외로운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주민들은 지난 7월 29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동면 명학 2리 호남고속철 2-3공구 삼성건설 공사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관계기관에 호소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현식, 황의천, 이하 비대위)를 구성했다.
비대위는 그동안 "대형트럭 운행과 주택가 지하터널 굴착공사에 따른 먼지 등으로 피해가 심각하며, 발파공사로
주택 균혈등이 심각한데도 주민들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에 의하면 "현 지하터널 공사 구간은 주택가 지표면과 약 10m 밖에 되지 않는 지하구간으로 발파,
뿌레카 작업 등으로 인한 주택파손, 소음으로 잠을 잘수가 없는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문제가 해결될때 까지 끝까지 투쟁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위원장:010-7732-7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