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봄비가 내리는데도 가족들과 함께 동학사 벚꽃 축제장에 다녀 왔습니다. 비가 내리는 데도 많은 사람들이 찿아 왔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품바 버드리 공연은 정말 멋진 공연 이었습니다.
관광 축제학을 전공한 나는 틈나면 전국의 축제장을 구경 가는데 갈때 마다 느끼는 것이 "잘 만든 축제 하나가 지역을 살린다"라는 말을 실감 합니다.
우리 세종시도 2002년 제가 의원 재직 시절 제안하여 조치원 복숭아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켰던 복숭아 축제를 오랫동안 개최 하다가 중단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농민들이 땀흘려 생산한 농산물 판매도 잘 되는 일석 삼조의 복숭아 축제를 다시 복원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선곡은 심은하의 "빗물"을 선곡 했습니다. 이곡은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불려 졌던 노래이죠?
오늘도 이 음악 들으면서 옛 추억에 잠시 젖어 보시지요?
https://youtu.be/tYyK0ozHhZ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