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한 족 무릎은 꽃 비켜 꿇고 한 손으로 나무 밑둥 짚으며 가만히 쓰러진 사람 마지막 더운 숨 새어 나오는 가슴으로 꽃 한 포기 보듬고 말았으니 핏자국 고스란히 올해도 핀 얼레지 김해화: 꽃편지 中.. |
출처 : 내 안의 나
글쓴이 : 달맞이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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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 한 족 무릎은 꽃 비켜 꿇고 한 손으로 나무 밑둥 짚으며 가만히 쓰러진 사람 마지막 더운 숨 새어 나오는 가슴으로 꽃 한 포기 보듬고 말았으니 핏자국 고스란히 올해도 핀 얼레지 김해화: 꽃편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