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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면 국궁장(동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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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을 향해 만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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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준비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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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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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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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이 이는 자세로 과녁을 바라보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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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 9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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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정기(正心正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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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바르게 함이 그 마음을 바르게 함에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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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애덕행(仁愛德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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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짐과 사랑으로 덕스러운 행실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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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겸손(誠實謙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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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럽고 참되고 실속있게 남에게 나를 낮추어 순하게 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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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중절조(自重節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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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품의를 소중하게 하고 절개와 지조를 굳게 지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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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직과감(廉直果敢)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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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고 청렴하며 용감하고 결단성을 강하게 가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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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엄수(禮儀嚴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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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차리는 절차와 몸가짐을 엄하게 지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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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사무언(習射無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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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쏠때는 말하지 말 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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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원승자(不怨勝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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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긴 사람을 원망하지 말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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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만타궁(莫灣他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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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활을 당기지 말 것이다 |
궁도인(弓道人)의 마음가짐
궁도를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으로는
1), 쏘는 사람의 기(技)가 옳고 사용하는 궁구(弓具)가 적합하면 반드시 관중(貫中)되며, 부중(不中)일 때에는 반구제기(反求諸己) 한다.
2), 궁도를 연마한 사람이면 활을 사심(邪心) 없이 당겨서 심기(心氣)를 집중하고, 활을 쏜다는 의식을 버리고 발사한다.
3), 궁술(弓術)은 넓은 의미로는 궁도(弓道)에 속하지만, 궁술 그 자체는 궁도의 대도(大道)에 입문(入門)하는 길을 터득하는 수단이다. 수덕(修德)에 철저하고 일상생활 자체가 정진(正眞)함으로써 비로소 궁도를 터득할 수 있다.
4), 궁도의 목적은 활을 쏘는 일을 통하여 모든 인간사에 대한 도(道)를 함께 닦는 데 있다. 즉, 내면적인 정신과 사상의 정화는 물론, 외면적인 행동의 일거수 일투족에 이르기까지, 평생 수덕(修德)을 쌓고 실행한다.
5), 서로 존경하며 진심으로 장유유서(長幼有序)와 선후배의 도를 실행한다. 그런 의미에서 궁도란 모든 인간행위에서 대의(大義)에 어긋남이 없도록 수양을 거듭하여 남의 모범이 되도록 한다.
활쏘기의 좋은 점들
1) 전통(傳統)문화 계승--고래(古來)로 우리 선인(先人)들께서 심신(心身)수련(修鍊)과 장부(丈夫)로서의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르는 문화 전수 활동의 하나다.
2) 대중적(大衆的)--남녀(男女) 노소(老少) 누구나 궁구(弓具)와 활터만 있으면 아무 때나 자기 힘에 맞는 활을 쏘므로 노인(老人)도 할 수 있는 건전한 생활체육이다.
3) 자락용(自樂用)--활은 혼자 쏘거나 단체(團體)로 쏘거나 적은 비용으로 언제든지 자신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이다.
4) 건강 장수(長壽) 운동--활쏘기는 안정되고 바른 자세를 요하므로 하체(下體)단련과 항문 괄약근 수축으로 하단전(下丹田)에 힘을 모으고, 상체(上體)는 바로 세우고 가슴은 좌우로 벌려 중단전(中丹田)으로 힘을 끌어 올렸다가 내리는 종횡(縱橫)의 십자(十字)로 균형 잡힌 운동이며,
전신 근력(筋力)의 수축(收縮)과 이완(弛緩)을 반복하는 정중동(靜中動)의 운동으로 만작(滿杓)시에 지식(止息)이 되어 극인(克忍)을 키우는 복식호흡(腹式呼吸)으로 내장운동을 활발히 해서 혈액순환과 기력(氣力)을 증진시켜서 젊어서 활을 배운 사람은 노인이 되어서도 할 수 있는 평생 건강 운동이다.
5) 예절교육(禮節敎育)--활은 예(禮)에서 시작하여 예(禮)로 끝나므로 자신을 낮추고 반성하고 남을 배려함이 생활화되어 궁도인들과의 유대 강화 및 사회생활에서 건전한 대인(對人)간의 유연성을 배운다.
6) 정신수양(精神修養)--극기(克己)와 담력(膽力) 증진은 물론 항상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선사자(善射者)가 되므로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각고의 노력과 반구제기(反求諸己)를 통한 부단한 자기 수양과 집중력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