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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제
이름은 미셀이예요. 남동생이 갖고 싶어요. 엄마는 아빠에게 부탁하래고, 아빠는 하나님한테 부탁하래요. 하나님은 하실 수 있죠?
하나님, 화이팅!
- 미셀 -
하나님, 우리 옆집 사람들은 맨날 소리를 지르며 싸움만
해요. 아주 사이가 좋은 친구끼리만 결혼하게 해주세요.
- 난 -
하나님, 레모네이드를 팔고
26센트를 벌었어요. 이번 일요일에 쬐끔 드릴게요.
- 크리스 -
하나님,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학교에 못 갔던 날 있잖아요. 기억하세요? 한 번만 더 그랬으면 좋겠어요.
- 가이 -
사랑하는
하나님,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뺨을 대라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여동생이 눈을 찌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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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담아서 데레사 -
하나님 하나님은 천사들에게 일을 전부 시키시나요? 우리 엄마는 우리들이 엄마의
천사래요. 그래서 우리들한테 심부름을 다 시키나봐요.
- 사랑을 담아서 마리아 -
하나님, 지난 주
뉴욕에 갔을 때,성 패트릭 성당을 보았어요. 하나님은 아주 으리으리한 집에서 사시던데요.
- 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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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착한 사람은 빨리 죽는다면서요? 엄마가 말하는 걸 들었어요. 저는요, 항상 착하지는
않아요.
- 하나님의 친구, 그렇지만 이름은 비밀이에요 -
하나님, 사람을 죽게 하고 또 사람을 만드는
대신, 지금 있는 사람을 그대로 놔두는 건 어떻겠어요?
- 제인 -
- 이 지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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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도 어린 아이들의
기도처럼 순수함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 당신은
어떤 기도를 하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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