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축산분뇨 건조탄화기술 개발 |
2012년 해양투기 금지 앞두고 시장 성장 ‘기대’ |
축산분뇨를 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현대건설이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8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실습농장에서 축산분뇨, 음식물 쓰레기와 같은 유기성폐기물 통합처리 기술 발표회를 열고 유기성 폐기물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축산분뇨나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침출수를 정밀 고액분리하는 기술과 분리된 고형물을 고체연료화 하는 건조탄화기술, 각종 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정화기술 등이다.
현대건설측은 이 기술은 축산분뇨 1톤으로 고체연료 10만kcal를 생산할 수 있으며, 하수슬러지의 경우는 30만kcal 이상의 열을 생산할 수 있어 화훼농가나 축사에서 연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이용방법에 비해 친환경적인 폐기물 처리와 높은 경제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3월 경기도 이천의 모전 영농조합단지에 일일 축산분뇨 20톤을 처리할 수 있는 발전용량 30kWh 규모의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설비를 준공한 바 있다. 유니슨, 다코스E&I 등도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건설사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활발한 사업진출은 2012년 폐기물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기대에 따른 것이다.
출처 : 품질경영-금호아시아나
글쓴이 : 행복찾기(이제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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