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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원] 수출 효자농산물 파프리카, 백합 수출 한창

행정수도 세종! 2007. 6. 23. 23:09
 
[남원] 수출 효자농산물 파프리카, 백합 수출 한창

[2006년 07월 21일 14:42:57]

 

 

- 삼복더위 속 춘향골 수출 농산물 효자노릇 톡톡히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농산물 수출계획을 파프리카, 상추, 배, 백합 등 8개 품목에서 40억원의 외화 획득을 목표로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여름철 단경기에 수출되고 있는 파프리카와 백합은 무더운 여름철에 농가들이 비지땀을 흘리며 춘향골 농산물 수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품목이다.

 

수출 파프리카는 농협무역에 백합은 (주)한화와 로즈피아를 통하여 전량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데 고랭지의 좋은 기상자원을 활용하여 생산되기 때문에 그 품질과 향이 우수하여 일본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파프리카와 수출백합의 생산적지인 운봉읍이 여름철 단경기 농산물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수출파프리카는 지난해 20억원의 외화획득을 하였고 올해는 27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농가(대표 유경우) 13.2ha에서 생산한 스페셜, 페라리 등 4품종 252톤을 일본에 수출하여 7억6천만원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화훼의 경우 1992년 처음 수출하기 시작하여 품질에서 인정을 받아 매년 수출량이 증가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2억9천만원의 외화획득을 하였고 금년에는 10농가(대표 조기호) 1.0ha에서 향기가 나는 백합(오리엔탈) 중 시베리아, 소르본느, 티버 품종을 수출하여 4억원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억5천만원을 달성했다.

 

파프리카는 빨강, 노랑, 주황색으로 구성된 예쁜 색깔덕에 ‘채소류의 보석’이라 불리며 수출되고 있다.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C와 E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감기예방과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이며 빨강색파프리카의 경우 암예방과 면역증강에 좋고, 주황·노랑은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꽃의 여왕오리엔탈 백합은 실내에 두면 화려한 모습으로 집안 분위기를 환하게 하고 향이 은은하고 깊어 시각과 후각에 모두 만족을 주어 사람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따라서 요즘 트렌드인 웰빙에 발맞추어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국인 일본에서 그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가고 있다.

 

또한 운봉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7월초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청결한 작업장에서 수출효자농산물 선별, 공동출하를 해 품질과 신선도면에서 뛰어난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어 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수출파프리카와 수출 배는 새로 도입되는 우수농산물인증제도(GAP)의 인증을 받아 생산에서 최종소비단계까지 완벽한 안전관리 시스템이 마련되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고품질 농산물 수출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수출배의 경우 작년에는 136톤이 수출되어 2억9천만원의 소득을 올렸고 올해는 3억 5천만원을 목표로 봄부터 전정,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등 최고품 수출 배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정적인 수출농산물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수출품목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며 최상품의 수출농산물을 생산하여 수출시 클레임이 발생되지 않도록 매주 농장을 순회 방문하여 농약안전사용 및 생산단지 시스템을 점검 지도하여 춘향골 효자농산물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수출농업인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연수를 작목별로 실시하여 우수농산물 생산 수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문의 :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김희정 063-635-5959, 6817]

 

출처 : 무식한 촌놈
글쓴이 : 오솔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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